'장애등급제 진짜폐지, 탈시설 권리 보장' 선전전
공동투쟁단, 장애인 정책 근본적인 변화 촉구

[뉴스클레임]
장애등급제 진짜폐지·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지하철 선전전이 21일 오후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 ‘이제는 진짜 장애등급제 폐지 농성장’에서 시작해 신사역, 경복궁역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로 이어졌다.
이번 선전전은 ‘이제는 진짜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투쟁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와 탈시설권리 보장 요구를 국정 과제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시민답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장애인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공동투쟁단은 지난 1일부터 매일 오전 8시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권리중심일자리 최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촉구!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3일부터는 매일 오후 2시 농성장에서 출발해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가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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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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