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시음·전통 체험·이색 이벤트까지… 방문객 맞춤형 체험형 공간 인기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가옥’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맥심가옥’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제공

[뉴스클레임]

최근 지역 문화와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팝업스토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맥심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15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꾸준히 브랜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동서식품은 올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행복’과 ‘환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통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에 따르면 ‘맥심가옥’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운영됩니다. ‘행복, 이리오너라’라는 슬로건 아래 고즈넉한 한옥 공간 속에서 전통적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문객은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맥심 커피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 소개 책자와 시음용 컵이 제공됩니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됩니다.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야외 이벤트 공간인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진행되는 윷놀이를 즐길 수 있고, 맥심 커피 제품을 얻을 수 있는 ‘보부상을 이겨라’ 미션 등 각종 미니 게임도 운영됩니다. 

‘맥심이당’에서는 맥심 브랜드 히스토리와 국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맥심가옥 스페셜 패키지와 각종 굿즈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여왔습니다. 

2015년 제주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2016)’, 부산 해운대 ‘모카사진관(2017)’, 전주 ‘모카우체국(2018)’,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2019)’, 전북 군산 ‘맥심골목(2024)’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총 4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17월부터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한 ‘맥심골목’은 한 달간 약 12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맥심골목’은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한 골목 전체를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동서식품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2018년 진행한 ‘모카우체국’도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소중한 이에게 손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서울 합정동에서 문을 연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과 같이 팝업스토어 내 모카 DJ에게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2개월의 운영기간 총 11만 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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