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급등 속에 서민 식탁의 불평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사진=손혜경 기자
장바구니 물가 급등 속에 서민 식탁의 불평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사진=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왜 식료품 물가만 이렇게 많이 오르나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우려한 물가의 수치가 발표됐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06(2020=100)으로 작년 9월보다 2.1% 올랐다.

81.7%를 나타냈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2% 넘게 오른 것이다.

먹을거리 물가는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물가는 4.2% 상승, 전체 물가를 0.36%포인트 올리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빵은 6.5%, 커피는 15.6%나 뛰었다,

축산물은 5.4%, 수산물은 6.4%나 올랐다,

특히 달걀은 9.2%나 올랐다, 20221둴의 15.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했다.

돼지고기는 6.3%, 국산 소고기는 4.8% 올랐고, 고등어의 경우는 10.7%10%를 넘었다,

외식 물가도 3.4% 오르면서 추석을 맞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허전하게 해주고 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오르지 않은 것도 있다. 서민들 월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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