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28일 국회 앞 천막농성장 설치… "보육체계개편 조속히 이행할 것"촉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한어총)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국회 앞에 천막농성장을 세우고 정상적인 영유아 보육비 지원 요구에 들어갔다.
한어총 김재호(영상) 이사는 이날 천막농성장에서 "정부가 표준보육비용을 정했으면, 제대로 물가상승분까지 반영했어야 한다"며 "제대로된 보육비용이 책정되지 않으면 결국 영유아 보육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어총은 전날(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에서 실현 가능한 교직원 휴게시간제도 마련 ▲유치원생 대비 낮은 누리과정 지원금의 현실화 및 법적 근거 마련 ▲최저임금 인상·물가상승 등을 반영한 보육료 산정과 지원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영상촬영 및 편집=이승환 기자
김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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