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 상경투쟁

"오죽하면 상경투쟁을 하겠습니까? 노동자 위에 있는 사 측은 노동자 없이 어떻게 회사를 운영한답니까? 톱니바퀴도 맞물려야 돌아가는 거 아닙니까? 한 쪽만 잘 먹고 잘 살면 그게 어디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우리가 오늘 상경투쟁을 하는 이유입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효성창원지회 상경투쟁단의 결의에 찬 목소리다.
지난 10일부터 이들은 파업을 선언하고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 효성 본사 앞은 사 측과 노 측의 대립으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전투경찰은 150여명으로 효성본사 정문과 뒷문에 배치돼 만약에 있을 충돌에 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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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신봉철 기자
신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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