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 중인 수소전기차 넥쏘에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9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 중인 수소전기차 넥쏘에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친환경차가 대세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서울모터쇼 출품모델 3대 중 1대는 친환경차이기 때문이다.

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에 따르면, 완성차 브랜드 21개(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닛산, DS,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와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NIU),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에서 출품한 친환경차는 총 63종이다. 2017서울모터쇼 친환경차 출품비중(20%) 대비 약 14%p 증가한 수치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전기차(FCEV)가 1종, 전기차(EV)가 42종, 하이브리드차(HEV) 1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7종이다.

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넥쏘’를 출품했으며, 총 42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전기차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총 13종이 출품된 하이브리드차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렉서스 ‘UX 250h’가 한국 최초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이 출품됐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