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중간 중간 나가는 곳이 있지요. 나가는 곳 초입이 막히면 뒤차들은 초입부터 우측차선을 길게 정체가 되는데요. 그런 정체구간에서 끼어들기를 하는 이들이 꼭 있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비상등을 켜고 끼어들기를 시도하지만, 운전자들은 꿈짝도 하지 않을 때가 많지요.

왜냐면 정체 구간이지만, 끼어들기 않고 정상적으로 뒤에서부터 기다린 운전자들 입장에선 중간에 끼어드는 운전자가 괴씸하거나 얌체로 생각될 수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애써 끼워달라고 손신호까지 보내는 운전자를 외면하지 못하고 끼워주기도 하지요. 그런데 간혹 보면 절대 안 끼워주는 운전자들도 있어요. 그러다 접촉사고가 나면 아쉽게도 과실은 크지 않겠지만, 7:3 중에 3정도의 과실을 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양보운전할 것을 권합니다.

제보자는 서울 올림픽대로를 타고 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나가려는 차량들의 정체로 이를 피해 가려던 찰나, 제보자 차량 앞으로 소형 차가 끼어들기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제보자야 애초에 빠져나갈 생각이 아니었으니 이 소형차를 피해 직진을 해야 했는데, 소형차가 끼어들기를 하는 바람에 제보자 앞길이 막힌 것이죠.

제보자는 아슬아슬하게 해당 차량 옆으로 갓갓으로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4채널 블랙박스에 이 모든 장면이 찍혔습니다.

영상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좋아요와 구독은 영상 제작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