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년만에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료

자동차 업계가 골프 마케팅에 적극적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포츠로 꼽혀서입니다. 최근엔 MZ 세대에도 골프 저변이 넓혀지면서 관련 마케팅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오는 21~2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합니다.
이번 대회 13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되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만에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념품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입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7~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료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크리스찬 하디 수석 부사장과 유러피언 투어 키스 펠리 CEO가 대회장을 찾아 직접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우승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제네시스 장재훈 사장은 "국내 골프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제 양대 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선수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아는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 ‘임진한 프로와 함께하는 K9 골프 클래스’를 개최합니다.
기아가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해 국내 최고 골프 지도자인 임진한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초청 행사입니다.
전국 주요 7개 도시(대전·광주·대구·부산·인천·경기·서울)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초청 행사에는 임진한 프로 뿐 아니라 인기 코칭 프로 3인(이주일 프로, 서유정 프로, 배재희 프로)도 함께 참석해 고객이 원하는 골프 클럽별 집중 레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THE K9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를 기획·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