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등 연말까지 신차 공세 잇따라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아우디 제공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아우디 제공

한국 수입차 시장 '빅3'에 올라있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가 올해 신차들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모습입니다.

아우디는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국내에서 누적 1만5921대를 팔아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신차 공세를 이어가며 '위드 코로나' 경기 회복 시기에 맞춰 판매가 활기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은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Q5스포트백'의 가솔린 모델인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6763만3000원)와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7358만3000원) 두가지 트림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쿠페와 SUV의 매력을 동시에 잡은 모델로 꼽힙니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최고 속도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6.1초가 걸립니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게 특징입니다.

아우디는 올들어 적극적으로 신차 공세를 펼쳐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과 함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를 출시했습니다.

또 같은 달 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5 스포트백 TFSI'와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아우디 S5 쿠페 TFSI' 두가지 모델을 출시했고 고성능 준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4 TFSI'를 선보였습니다.

7월에는 대표 프리미엄 SUV인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를, 초고성능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RS 5 스포트백'을 내놨습니다.

8월에는 초고성능 RS 모델의 주행 성능과 왜건 실용성이 결합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와 RS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7' 출시가 잇따랐습니다.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는 순수 전기 구동 모델로만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한 아우디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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