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4' 美투어 차량에 '키너지 AS ev' 장착…고급 브랜드 전기차에 잇따라 친환경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 한국타이어 제공

폭스바겐이 오는 10월까지 새 전기차 모델 'ID.4'로 약 5만7000km에 달하는 미대륙 48개주 도로를 횡단하며 미국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합니다. ID.4 미국 투어 입니다.

여기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가 장착됩니다.

투어 중간에는 북미 테네시주에 자리잡은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생산시설 '테네시 공장'도 들릅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ID.3 독일 투어'에 이은 폭스바겐과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파트너십 일환입니다.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입니다.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을 구했습니다.

최상의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입니다.

특히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여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제품에도 신차용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부품 선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에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도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여기서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전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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