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 판매만 하던 공간을 넘어서 일상 생활 속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예술 참여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일배송, 간편결제 시스템과 결합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여전히 거세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유통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가 전국 125개 직영 전시장을 활용, 안마의자 체험과 예술 작품 감상이 동시에 가능한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단장합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바디프랜드의 모토인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시키고자 마련한 ‘헬로 아트(Hello Art)’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합니다.

이에 오는 3월 말까지 바디프랜드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에서 ‘헬로 아트’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헬로 아트 위드 이상협’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달항아리부터 호리병, 은식기 등 은으로 만든 작품 100여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예술을 미술관, 갤러리가 아닌 카페, 레스토랑 , 회사 로비 등 일상의 영역으로 가져와 보다 쉽고 편안한 관람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의 품격있는 아트 라이프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