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지속적인 상승 원인

연초가 되면서 식음료값이 연달아 오르고 있다. 커피전문점 상황도 마찬가지다. 투썸플레이스가 약 10년만에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100원~400원이다.
24일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7일부로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9년 5개월만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가격인상의 이유는 원·부재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의 지속적인 상승 때문이다. 또한 최근 원두 시세 급등, 우유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해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해 가맹점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가격 인상에 따라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300원, 프라페 200원, 쉐이크의 경우 1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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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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