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100억원 기부
우리금융, 설맞이 취약계층에 '우리희망상자' 지원

KB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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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무가 의무화되고 있다. 곧 있으면 민족 대명절 설을 맞는다. 기업들도 분주하다. 하청업체에 대금을 미리 줘서 설명절을 조금더 편안히 나게 하는가 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식품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 취약가정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에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기도 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설맞이 ‘우리희망상자’를 기증했다.

따뜻한 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행사다.

KB금융그룹의 나눔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410억원에 이른다. 우리금융의 우리희망상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국내 생산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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