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전자레인지로도 맛있는 만두를“
풀무원, 통새우와 빵가루의 조화 선보여
LG생활건강, 향기로운 집콕 생활 선사

롯데푸드 Chefood 롤만두 2종
롯데푸드 Chefood 롤만두 2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 생활이 일상화됐다. 활동량은 줄어들고 매일 비슷한 일상과 집밥에 질린 사람들이 많다. 이에 식품·화장품업계는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비주얼을 갖춘 것은 물론, 집안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편의점 취식 형태에 맞춘 편의점용 Chefood 롤만두 2종을 선보인다. 

전자레인지 맞춤형 만두피로 마르지 않고 촉촉한 롤만두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조리시 쉽게 말라버리는 날개(만두 접합부)가 따로 없어 처음부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만두피가 쉽게 찢어지지 않아 전자레인지 조리 외에 라면에 넣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Chefood 쫄깃롤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워 육즙이 가득한 고기만두다. 맛있게 숙성된 김치의 깔끔한 매운맛을 살린 ‘Chefood 김치롤만두’는 배추와 무말랭이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습식 빵가루로 전문점 스타일의 겉바속촉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카츠 신제품 ‘통통새우 쉬림프카츠‘를 선보인다. 최근 홈쿡 트렌드에 힘입어 가정간편식 돈가스 구매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메뉴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통통새우 쉬림프카츠’는 통통한 새우의 식감과 바삭함이 특징인 제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은 새우를 사용했다. 튀김옷은 가정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7㎜ 굵기의 큼지막한 습식 빵가루로 만들어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스타일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LG생활건강은 감염병 사태로 집안 생활이 일상화된 집콕족을 위해 향기로운 집콕 라이프를 제안한다.

프리미엄 방향제 ‘아우라 스마트 디퓨저’는 고객 경험이 반영된 제품으로 동작, 조도 등을 감지하는 스마트센터가 부착된 자동 분사 방향제다. ‘션샤인 피치향’과 ‘화이트 로즈향’ 총 2가지로 출시됐다.

무엇보다 집콕 라이프에 맞게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특징이다. 화이트 계열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집안 어느 곳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크기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정에서 간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집콕 생활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제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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