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10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1043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2만431명 ▲서울 1만3191명명 인천 4098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21명 ▲경남 4625명 ▲대구 4030명 ▲충남 3845명 ▲전남 3826명 ▲전북 3347명 ▲강원 3169명 ▲부산 3130명 ▲충북 3054명 ▲대전 2859명 ▲광주 2806명 ▲울산 1852명 ▲제주 1189명 ▲세종 57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33명이다. 사망자는 20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에서의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부터 영화관, 종교시설, 실내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며 “다만 규제가 없어졌다고 해서 감염 위험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실내 취식을 위해 음식물 섭취시 대화와 이동을 자제한다든지,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든지, 혹은 철저한 환기 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