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SKT 엔터프라이즈CIC장(왼쪽)과 강성종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최진환 SKT 엔터프라이즈CIC장(왼쪽)과 강성종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T

[뉴스클레임] SK텔레콤은 환경부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신한대학교와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엔데믹 시대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AI기반의 스마트에너지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해 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단체는 ▲탄소중립 스마트에너지캠퍼스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속가능 발전 분야 개발·연구 등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SKT와 신한대학교는 캠퍼스 건물의 에너지 관리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AI딥러닝 기반 최적 에너지 알고리즘을 적용해 캠퍼스 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집중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SKT는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재생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VPP) 서비스, 빌딩이나 공장의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 등을 개발해오며 에너지 효율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또 2020년 말 RE100 가입 후 올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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