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신세계그룹이 세계 최초로 돔구장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16일 인천광연시청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인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필드 청라'의 사업진행 현황 및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공간과 콘텐츠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만1000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집니다. 

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5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과 각종 스포츠 시설,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뿐 아니라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등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에서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섬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청라가 오픈하면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가 약 3조6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민 우선채용으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