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뉴스클레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전국행동을 개최한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공동행동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 서울시청 동편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3차 전국 행동의 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이들은 "지난 12일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 설비 시운전을 시작했다. IAEA는 오염수 해양 투기에 관한 최종보고서를 조만간 발표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라며 "이 모든 과정은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는 한번 버려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30년 이상,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 계속 된다"고 주장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3차 전국행동 선포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공동행동은 "오염수 해양 투기 대신 육상 장기 보관이나 시멘트를 넣은 고형화하는 대안이 존재한다"며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해양 투기에 제동을 걸어야 하고,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오염수 대응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