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뉴스클레임]

12·3 계엄 선포 1년을 기해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이 개최된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기록기념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은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내란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으며, 사회대개혁은 이제 출발점에 서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이들은 "내란사태 진실의 일각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내란과 외환, 그리고 불법계엄의 진상은 여전히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주된 이유로 윤석열 측의 지연 전략과 이어진 조희대 사법부의 소극적인 자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또 "아직도 내란세력들은 내란을 옹호하고 동조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38년된 헌법을 바꾸자는 요구도 분출하고 있다. 그러나 광장 시민들이 요구했던 사회 대개혁 과제들은 여전히 본격화되지 못하고 출발점에 서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진행된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이들은 "계엄과 내란 1년, 다시 국회 앞으로 미완의 혁명을 완성하고, 민주주의의 전진을 위해 다시 광장으로 모여주시기를 호소드린다. 내달 3일 국회 앞에서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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