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뉴스클레임]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차 통과시키려는 상황에 분노한 청소년·시민들이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 모였다.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20일 오전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의 날치기 졸속 폐지 시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전국행동은 "20일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정을 기념하는 '세계 아동의 날'이다. 그러나 얼마나 아동·청소년의 인권이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오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동·청소년의 인권을 짓밟는 정치를 강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이어 "서울시의회에서는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주도로 이미 2024년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차 가결시키는 것은 법원의 판결과 법체계를 무시한 것임은 물론,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진행된 '학생인권 후퇴저지 긴급 행동 기자회견'. 사진=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이들은 "국민의힘이 학생인권에 대해 집요한 공격을 가하는 지금이야말로, 시민들과 국회와 교육부가 함께 나서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를 저지하고,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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