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뉴스클레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정보경찰 보석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엄중처벌을 촉구했다.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핼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유가족협의회 등은 "서울서부지방법원은 또다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이들은 핼러윈 축제 인파 운집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자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성민, 김진호 두 경찰 역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법원에 보석 청구까지 했다. 피고인이기 이전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했던 공무원으로서 이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이들은 여전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할로윈 인파우려 보고서 조작 정보경찰 보석 석방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김동길 기자

유가족들은 "이들의 파렴치한 태도를 규탄하며, 재판부에 피고인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피고인들이 엄벌에 처해질 때까지 이번 공판을 끝까지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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