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뉴스클레임]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하 평화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전쟁 위기를 격화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평화행동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대북 제재 완화, 종전선언 주장 등을 ‘가짜 평화’,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했다. 이어 남북 합의 부정, 자체 핵무장 주장 등을 해온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통일부는 북한 지원부가 아니다'라며 남북 대화와 교류·협력·인도적 지원을 촉진해야 할 통일부의 역할을 사실상 부정하는 등 연일 부적절한 발언과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평화행동은 "남북 사이 대화 채널이 모두 끊긴 채 강대강 대치만이 이어지며 우발적인 무력 충돌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졌다. 비현실적인 ‘힘에 의한 평화’를 주장하며 위기를 격화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야말로 ‘가짜 평화’이며 모두를 전쟁의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반국가세력 발언, 통일부 장관 인사 규탄 기자회견'. 사진=김성훈 기자

그러면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반국가세력으로, 적대를 말하는 인사를 통일부 장관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 격화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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