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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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미래에셋증권은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6월 송객 실적이 발표된 것과 관련해 "비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실적"이라고 밝혔다

우재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발간된 산업분석 리포트에서 "하나투어의 2023년 6월 전체 송출객수는 19만5772명, 패키지 송출객수는 9만4919명이다"라며 "2019년 6월의 전체 송출객의 43.4%, 패키지 송출객의 37.5%, FIT 51%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모두투어의 2023년 6월 전체 송출객수는 10만2397명, 패키지 송출객수는 6만2604명이다. 2019년 6월의 전체 송출객의 41.4%, 패키지 송출객의 50.3%, FIT 32.3%를 회복했다"고 했다.

우재혁 애널리스트는 "여행사의 2023년 2분기 전체 및 패키지 송출객은 전통적인 비수기에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라며 "특히 5월에 비해 적은 연휴에도 송출객 수는 전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두투어의 임금 인상 및 특별성과급 제도 도입, 하나투어의 하반기 공채 진행 등 더 높아질 수요를 대비해 직원 보상 및 인력 충원이 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는 여행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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