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4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서울, 인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충청남도(논산, 금산, 계룡 제외), 충청북도(청주,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증평), 서울, 인천, 세종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됩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을 기해 서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 풍량주의보를,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5일 오전 9시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5일 오전까지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