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유통업계가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동행축제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해온 행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B마트,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는 ‘전국별미’는 백년가게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에서는 삼대인천게장'의 알배기 간장게장, 목포서울순대'의 우거지 뼈해장국, '홍농숯불갈비'의 한돈 수제 꿀갈비 등이 할인 판매된다.
이밖에 '나드리쫄면', '이낙근찹쌀떡' 등 백년가게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전국별미에서 사용 가능한 깜짝 타임어택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배달해주는 배달커머스 서비스 ‘B마트’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열고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과연한우 냉장 사태(찜용) 200g', '스키니피그 핑크솔트 모나카 4입(1+1)', '안심한돈 무항생제 냉장 삼겹살 500g'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준비했다.
‘배달’ 서비스의 경우, 추천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쓸 수 있는 1천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대구 동성로 상권의 사장님과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구 중구 지역 내 배민 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현대홈쇼핑은 내달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는 한우, 해산물 등을 최대 2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는 과일, 다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 선물세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고객 1인당 최대 17% 할인 쿠폰(최대 3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구매 고객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7% 적립 혜택(최대 5만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 상품 결제 횟수가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4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최대 2만포인트)로 돌려주는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11번가도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 우수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1번가가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140여 곳의 1400여개 상품들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산 농수산물, 연휴 대비 인기 간편식, 명절 선물로 좋은 과일, 축산 세트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11번가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오는 31일 ‘햇 하우스 감귤(2.5kg)’을 정가 대비 20% 할인한 가격에, 9월 1일 ‘지도표 성경김 파래 식탁김(32봉)’을 32%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기획전 운영과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동행축제 기간인 내달 27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의 판매 지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돕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