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출근길 조심해야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 영서 북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 강원영서 중·남부, 제주도 5∼40㎜, 강원 영동(5일 오전까지) 10∼40㎜입니다.

세종·충남 북부, 충북은 5∼20㎜, 경북 동해안(5일까지) 10∼40㎜, 울산(5일까지) 5∼40㎜, 경북 서부, 부산(5일까지) 5㎜ 안팎입니다. 

특히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좁은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ㄴ디ㅏ.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제 12호 태풍 '기러기'는 3일 오후 3시를 기해 일본 도쿄 남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 남부에 상륙할 걸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