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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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이쯤되면 '미담 제조기'입니다. 끝 모를 미담과 선한 영향력에 팬이 아닌 이들도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가수 임영웅이 환아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6330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미담 스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최근에는 부산뇌병변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하계 트레이닝복을 선물했다는 소식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조용히 선행을 진행한 임영웅은 선행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 시축자로 나설 때에도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임영웅은 잔디가 상할 것을 우려해 직접 사비로 축구화를 구입, 댄서들과 나눠 신은 뒤 공연에 임했습니다. 

특히 당시 시축은 임영웅이 먼저 연락해 이뤄졌으며 출연료나 거마비 역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훈훈한 선행으로 가요계 공식 '미담 제조기'가 된 임영웅이 앞으로 써내려갈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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