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일본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국민 행동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진행된 국민행동에는 환경운동연합, 한국진보연대 등을 비롯해 약 500면의 시민도 함께했다.
공동행동은 "1979년의 스리마일 원전 사고는 후쿠시마 사고에 비하면 약과지만 아직도 폐로가 진행 중이다. 몇 십년으로는 불가능한 폐로를 가능한 것처럼 보이려고 핵 폐수를 바다에 버리고 있다"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핵 오염수 반대 투쟁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투쟁,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투쟁"이라며 함께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8월 24일 일본의 해양투기 이후 한달동안 힘차게 투쟁한 결과 국제적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오는 27일 서울역에서 대시민 추석 귀향 선전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요기사
김동길 기자
kdk@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