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와 국채수익률 추이. 사진=미래에셋증권
유가와 국채수익률 추이.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클레임]

7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5.38)보다 2.84인트(0.09%) 내린 2492.54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9.54)보다 0.92포인트(0.11%) 오른 820.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3.1원)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시작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39%, 0.58%씩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 증시는 장 초반 금리인하 내러티브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터에 상승 출발했으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 유입되며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심리도 높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11% 기록하며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하며 5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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