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채권시장 변동성 지수. 사진=미래에셋증권
주식 및 채권시장 변동성 지수. 사진=미래에셋증권

[뉴스클레임]

8일 코스피가 오름세로 장을 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17포인트(0.73%) 오른 2510.24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1포인트(0.68%) 오른 818.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내린 1316.1원으로 시작했다.

뉴욕증시는 11월 고용 지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7%) 상승한 3만6117.3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5포인트(0.80%) 오른 4만585.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28포인트(1.37%) 뛴 1만4339.99로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알파벳과 AMD가 팽창하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출시와 긍정적 전망에 메가캡 기업들의 랠리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는 3% 넘게 상승하며 지난 2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 국채수익률은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인 반면, 달러인덱스는 일본 중앙은행이 조기에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발언에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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