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보건의료노조가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결과와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부족문제는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국민 여론의 의협의 주장과는 정반대에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89.3%가 의대정원을 확대에 찬성했다. 의대정원 확대 규모는 64%가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사협회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해선 국민 85.6%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는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진료 정상화'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의협이 해야 할 일은 실질적인 의대 정원 확대와 양성을 위한 사회적 대회에 나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 여론조사 및 의사부족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또 "의협이 맞서야 할 것은 '환자진료'가 아니라 '환자생명 위협'이고, '국민'이 아니라 '돈벌이 중심 의료환경'이다. 의협이 있어야 할 곳은 의사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의료현장이지, 집단진료거부를 결의하는 광화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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