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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롯데웰푸두는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으며,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다수의 팀이 지원해 1차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다섯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습니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 및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위원은 내부위원으로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이었습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습니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