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기부금 지원 외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오는 26일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융지원은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의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회원의 피해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합니다. 

또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내달 29일까지 충남 지역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