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풀무원은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풀무원의 CDP Water 우수상 수상은 2021년 CDP 평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풀무원은 앞서 공개된 2023 CDP 글로벌 평가 물 경영 부분에서도 글로벌 및 아시아, 같은 식품업계(F&B) 평균인 ‘인식(Awareness) C’ 등급보다 높은 ‘리더십(Leadership)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풀무원은 물 경영 부문에서 특히 물 관련 정책과 리스크 대응, 용수 절감, 수질오염물질 관리, 공급망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풀무원은 물 리스크가 식품 사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고 판단해 국내외 사업장 및 물류, 서비스, 원료 산지, 협력 기업에 이르기까지 물 리스크 평가를 실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물 리스크의 중요성 평가, 시나리오 분석, 비즈니스 영향 평가, 대응 관리로 물 사용 및 보전 정책을 운영 중입니다.
물 사용량이 많은 식품업의 특성상 제조단계에서의 용수 감축을 위해 공정 개선은 물론 공정수 재사용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2022년 국내 제조 부문 용수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62천톤 감축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물 사용량을 5% 줄인 수치입니다.
풀무원은 또 수자원 보호를 위해 충북 음성과 전북 무주, 중국 북경, 미국 플러턴(Fullerton), 길로이 (Gilroy)등의 공장에 폐수 처리 시설을 증설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풀무원 국내 8개 사업장과 6개 협력사에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제조, 생산, 품질 등의 데이터 공유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통해 물 사용량, 폐수 배출량 및 수질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장에도 도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기후변화 대응 부분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차량 도입, 지속가능 원료 사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전국의 제조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유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확대 계획을 수립해 실행 중입니다.
현재 용량 704kW(제조, 물류 사업장 기준) 수준이나 음성 두부공장, 풀무원샘물, 풀무원다논 등 11개 사업장에 4800kW를 추가 설치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에너지 도입과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친환경(Eco-Friendly) 전략에서 보다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했습니다.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로드맵을 수립해 풀무원 국내외 제조 사업장과 주요 공급 기업에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