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등 22대 총선 약속운동 결과 발표
총선후보자 765명 중 337명 '생명안전 국회 약속운동' 동참

[뉴스클레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난참사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22대 국회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재난참사피해자연대, 4.16연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생명안전 시민넷, 생명안전기본법제정을위한시민동행 등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동안 진행한 '생명안전 3대 과제 약속 운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2주간 22대 국회에서 입법해야 할 생명·안전 3대 과제 약속을 촉구하는 서한을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보냈다.
22대 국회가 입법해야 할 3대 과제는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인 조사 보장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권고 이행 점검과 진상규명 추가 조치 보장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이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녹색정의당, 녹색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진보연합, 노동당 등이 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자유통일당, 개혁신당 등 4개 정당은 당 차원에서 응답하지 않았다.
또 22대 총선 후보자 765명 중 337명이 생명안전 국회를 위한 약속운동에 동참했다.
후보자 전원이 생명안전 약속운동에 응답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진보연합, 노동당 등이다.
반면 생명안전 국회를 위한 약속운동에 단 한 명도 동참하지 정당은 국민의미래, 자유통일당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