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클레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완료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을 확보했다.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08석(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을 얻었다.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확보했다.

녹색정의당은 0석으로 22대 국회 원내 입성에 실패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48곳 중 더불어민주당 37석, 국민의힘 11석을 차지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격전지인 종로, 광진을, 중성동 등을 차지했다.

또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광주·전남·전북) 28석을 모두 지켜냈다.

국민의힘은 부산 18곳 중 17곳, 경남 16곳 중 13곳, 울산 6곳 중 4곳에서 승리했다. 또 대구 12곳, 경북 13석, 강원 6석을 차지했다.

비례대표 의석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 국민의미래가 36.67%의 정당 득표율을 얻었다. 

조국혁신당은 24.25%, 개혁신당은 3.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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