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노동자 정치세력화 위한 진보정치 새롭게 시작"

[뉴스클레임]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반노동 민생외면으로 일관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정치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12일 성명을 내고 "이른바 범야권이 189석을 차지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승으로 끝났다. 민생을 외면하는 반노동 친자본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키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 저이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여당과 윤석열 정부가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았어도 하루 아침에 바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17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이전과 다른 입법과 정책을 펼치리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국가와 공공부문의 역할 등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함을 확인하 바 있다. 그러나 보수양당으로 집중된 22대 총선은 이에 대한 답은커녕 고민조차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민주노총을 비롯한 공공운수노조의 역할이 중요하다. 민생을 외면하며 반노동 친자본으로 일관하는 윤서열 정부를 퇴진시키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 정치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체제 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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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shkim@newscla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