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뉴스클레임]

지난 22일  의정부경찰서가 고(故) 이영승 교사 사망 사건으로 피소된 학부모 3명과 학교 관계자 5명 등 총 8명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함을 발표했다.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깊은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며 경찰의 부실한 수사 결과와 불송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전교조는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수사 결과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매우 미흡했다고 판단, 전면 재수사를 요구한다"고 외쳤다.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이들은 "교사들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바랐다. 그러나 고인의 명예 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조금의 실마리조차 찾지 않은 경찰의 성의 없는 태도에 큰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열린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 경찰 부실수사 규탄 및 전면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사진=전교조

이어 "경찰의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실체 규명에 나서야 한다. 또한 다시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이 전면 재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