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뉴스클레임]

최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전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내달 27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평화행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7.27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추진위원회, 자주통일평화연대 등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연녀간 이어지는 전쟁과 냉전 대결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전협정 71년이 되는 7월 27일 평택 미군기지에서 평화행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이들 단체는 "접경지역 모든 곳에서 남북 군사충돌 위기가 가시화된 가운데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시 전쟁의 고통을 되풀이할 수 없다. 접격지역 일대에서 군사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적대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이어 "정부가 주장하는 ‘힘에 의한 평화’, 즉 힘으로 굴복시키는 정책은 결코 갈등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힘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고야 말겠다는 패권정책이 계속되는 한 평화를 기대할 수 없다. 낡은 패권정책을 버리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정전 71년, 평택미군기지 국제평화행동 기자회견'. 사진=최인기 빈민운동가

이들은 또 "평택 캠프 험프리스는 세계 최대규모 해외 주둔 미군기지로 중국을 겨냥한 최전방 부대이다"라며 "이 땅은 미국의 패권전략을 수행하는 전쟁기지가 결코 아니다. 우리 주권과 평화, 땅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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