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453870)'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453870)'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뉴스클레임]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453870)' 순자산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6365억원입니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1%p 이상 상승했습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4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093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