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24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2.01)보다 10.44포인트(0.40%) 오른 2612.45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55.12)보다 2.25포인트(0.30%) 상승한 757.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9원)보다 2.3원 내린 1333.6원에 출발했다.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4만2124.6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 상승한 5718.57에, 나스닥지수는 0.14% 오른 1만7974.2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경기 둔화 및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전면전 우려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천연가스는 열대성 폭풍 헬렌이 허리케인으로 커져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에 급등하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 달러 인덱스는 부진한 S&P 글로벌 PMI 등을 반영하며 14개월래 최저 수준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유로존의 경기 둔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 가파른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유로화 약세 폭이 더 큰 모습을 보였다.
국제 금 가격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와 경기 둔화 우려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보이고 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국 지수 ETF는 0.8% 상승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9월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상방을 제한시켰다. 단기적으로 마이크론 실적이 중요할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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