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6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4조39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5227억원으로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평잔 증가,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1650억원으로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감소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5%,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71%로 전분기 대비 공히 13bp 하락했습니다. KB금융그룹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리프라이싱 가속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급증 등 NIM 하방압력 요인이 3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분기 누적기준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0.4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1bp 하락했습니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4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습니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981억원으로 주로 비은행 계열사의 충당금 부담이 완화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9% 감소했습니다.
K-B금융그룹의 2024년 9월말 기준 기준 총자산은 745조3000억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260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룹 총자산은 은행을 중심으로 6월 말 대비 3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 그룹의 관리자산(AUM)은 514조9000억원으로 증권의 위탁자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3% 소폭 감소했습니다.
KB금융의 3분기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NPL Coverage Ratio는 145.6%로 양호한 손실흡수력 유지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179억원으로 1분기 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습니다.
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120억원이다. 3분기 은행 NIM은 1.71%로 전분기 대비 13bp 하락했습니다.
9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62조원으로 6월말 대비 2.9%, 전년말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은 최근 주택거래 증가 등 대출수요 확대로 전년말 대비 5.8% 증가했으며,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3분기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지난 분기 대손충당금 환입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한 0.19%를 기록했습니다.
KB증권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07억원으로 트레이딩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정체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했습니다.
KB손해보험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400억원으로 장기 인보험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4% 증가했습니다.
KB국민카드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704억원입니다.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충당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드 이용금액 증가 및 모집·마케팅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습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47억원으로 직전 분기 채권매각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1.29%, NPL비율은 1.13%를 기록했다. NPL Coverage Ratio는 306.1%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