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28분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거창군 남쪽 14㎞ 지점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경북과 부산, 전남, 전북 등에선 계기 진도 2를 기록했다. 

지진 발생 이후 소방당국에 '땅이 흔들렸다' 등 유감 신고 8건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재산 피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