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전예약 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 사전예약 매대.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오는 19일 일요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연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점포별로 다르지만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다만 지역,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를 수 있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는 설 본판매를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본 판매 기간 행사 카드로 선물세트를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3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배송 가능 지역에 한해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설 본 판매에서 10만원 이하 축산, 5만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해 1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3입)’는 롯데마트몰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과일에서는 스테디셀러인 사과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특히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올해 설 사과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낮췄다.

고물가 시기를 겨냥해 1만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주요 인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에 대해 1+1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주류 선물세트는 가성비 주류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종료하고 오는 29일까지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캣 3입’과 ‘샤인머스캣 4입’을 작년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각각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샤인머스캣&멜론세트 VIP(각2입)’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축산세트를 대표하는 한우는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만원 초반에 기획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수산세트는 10만원 미만 가격에도 만족도 높은 선물을 제안하기 위해 고등어 혼합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성비 높은 돈육 세트도 강화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속 실속있는 돈육세트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그 결과 사전예약에서도 매출이 21.4% 신장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도 29일까지 설 명절세트 판매를 진행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행사카드 결제 시 상품별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설날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1+1, 2+1, 3+1 등 구매 수량별 1세트 추가 제공 행사도 준비했으며,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가장 합리적인 과일 구성을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다. 여기에 환율 변동 영향이 없는 국내산 만감류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2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전개했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세트를 꾸렸다. 매 명절마다 큰 수요가 있었던 ▲’농협안심한우 1등급 갈비 세트’와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는 지난 설 명절과 같은 가격을 유지해 구매 부담을 덜었다. 

명절 주류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베스트셀링 와인·위스키를 특가에 전개한다.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세트인 김·육포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10+1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합리적인 조건을 내세운다.

아울러 최장 9일 연휴로 본 판매 기간을 이용하는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확대 및 강화했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고객 편의를 위해 보냉가방을 신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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