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주 만에 평당 매출 1위 기록

롯데마트 천호점 데일리 밀 설루션 코너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 천호점 데일리 밀 설루션 코너 전경. 롯데쇼핑 제공

[뉴스클레임]

대형마트의 핵심 경쟁력을 집약한 롯데마트의 차세대 그로서리 매장 천호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롯데마트(대표 강성현)에 따르면 롯데마트 천호점은 그로서리 본질에 집중한 도심형 실속 장보기 매장을 콘셉트로,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 중심의 편의성 높은 쇼핑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천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테넌트(임대) 공간 없이 직영 매장으로만 구성, 그로서리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했다는 점입니다. 일반 대형마트 규모의 절반 수준인 영업 면적 1374평의 콤팩트한 매장이지만, 매장의 80%를 식료품 매장으로 구성하며 다양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채웠습니다. 비식품 매장은 가성비 높은 PB 상품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상품만 압축 운영해 매장의 효율성과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롯데마트의 차세대 그로서리 전문 매장의 표준이 되는 천호점은 대형마트의 강점 요소인 그로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상권 맞춤형 매장 구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강동지역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16일 오픈 이후 2월 5일까지 3주간 천호점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의 경우 롯데마트의 2000평대 미만 28개점의 평균 매출보다 70% 이상 높고, 객수는 60% 이상 많았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동안 롯데마트 111개점 중 평당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효율성을 보였습니다.

30대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근접 상권에 맞춰 즉석 조리 식품과 간편식 상품군을 특화 매장으로 꾸린 점이 주효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27m 길이로 자리잡은 ‘롱 델리 로드’에는 일반 매장보다 50% 더 많은 즉석조리 상품을 갖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천호점의 즉석 조리 식품 매출 구성비는 전 점 평균을 크게 상회합니다. 특히 극편의성 소비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요리하다 월드뷔페’ 상품이 고객에게 좋은 받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동 간편식 특화 매장 ‘데일리 밀 설루션(Daily Meal Solution)’도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특화 매장에서는 일반 매장보다 70% 이상 많은 약 500여개 품목의 냉동 간편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30여종의 단독 상품도 운영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혐을 제공합니다.

천호점의 냉동 식품 매출은 롯데마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이며, 특히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요리를 찾는 30대 고객의 구매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미대용식 특화 매장 ‘글로벌 퀴진(Global Cuisine)’은 고객에게 풍부한 미식 쇼핑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화 매장의 효과로 천호점의 글로벌 소스 매출은 롯데마트의 평균의 약 3배에 달합니다. 

더불어 천호점은 1인 가구 수요에 맞춰 과일과 곡류 매장에서 소용량 상품을 일반 매장 대비 30% 이상 운영 중입니다. 특히 곡류 매장은 저당 현미, 고단백 잡곡, 파로 혼합곡 등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실속 장보기를 위해 준비한 ‘끝장상품존’과 ‘오늘좋은 숍인숍’은 효율성 높은 쇼핑을 제안합니다.

‘끝장상품존’에서는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채소류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후 영향과 명절 수요로 인해 높은 시세를 보였던 ‘애호박’과 ‘양배추’는 끝장 상품으로 일반 상품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준비물량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좋은 숍인숍’에서는 PB상품을 중심으로 900원 단위 균일가 특화존을 구성, 편리한 쇼핑과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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