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X CGV' 컬래버레이션
웅진식품, ‘하늘보리 KBO 에디션’ 온라인 프로모션

켈리 세트 메뉴. 하이트진로 제공
켈리 세트 메뉴. 하이트진로 제공

[뉴스클레임]

한국 프로야구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다시 야구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시범경기에서만 역대 최다 32만1763명이 입장한 가운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른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야구팬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Kelly)’와 CGV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국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CJ CGV는 최근 2025~2026시즌 KBO리그 경기를 극장 단독 생중계 및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맞춰 극장 야구 중계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켈리를 즐길 수 있는 KBO리그 극장 생중계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연계해 전국 CGV 주요 60여 개 극장 내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세트 메뉴는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되며 취식 편리성과 재미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

또한 CGV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극장인 CGV인천에 셀프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켈리 브랜드존을 운영한다. 특히 야구 특화 상영관으로 새롭게 선보인 CGV인천 SCREENX관에는 실제 야구장을 떠올리게 하는 켈리 브랜딩이 적용된 좌석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살렸다. 

웅진식품(대표 이지호)은 ‘하늘보리 KBO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웅진식품은 한국야구위원회와 손 잡고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참여 희망 구단(▲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에 한해 제작됐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내달 20일까지 웅진식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에디션 출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보리 KBO 에디션 판매 페이지에서 선호하는 구단의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5명 추첨을 통해 kt위즈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카카오쇼핑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브랜드데이를 열어 신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4일 오전에는 특가 라이브를 진행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구매왕 10명을 선정해 kt위즈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고, 구매 인증 및 퀴즈 이벤트에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웅진식품 음료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응원도구와 생활 잡화 등 주요 굿즈를 선보인다.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롯데온의 '롯데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에서 편리하게 자이언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온 앱에서 메인 화면의 퀵메뉴 롯데자이언츠 로고를 클릭하거나 '롯데자이언츠'를 검색하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프로야구 팬덤 소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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