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클레임]
롯데가 올해로 5년째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나섭니다.
롯데물산(대표이사 장재훈)은 롯데 3개 계열사(물산·지주·월드)와 송파구청·젠스·녹색미래가 함께 '2025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롯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행정 업무를 지원합니다. 녹색미래는 수질 관리와 검수를 수행하고,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진행합니다. 석촌호수에서 수질 정화 선박을 운행해 주 2회 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빛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촉매를 활용해 수중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방식입니다.
2021년 당시 수심 0.6m까지만 보이던 석촌호수가 꾸준한 개선 노력으로 최대 2m 이상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지난해 수질환경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해도 매월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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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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