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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레임]

1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10%) 상승한 2909.99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786.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6.0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0포인트(0.00%) 소폭 하락한 4만2865.7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57포인트(-0.27%) 내린 6022.24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50%) 하락한 1만9615.88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며 "이날 발표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하회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중 무역협상이 큰 틀의 합의에 성공했음에도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이란과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증대를 더하며 뉴욕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국제 유가는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인해 4% 이상 급등했고, 이로 인해 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애플은 최근 열린 WWDC 2025에서의 발표가 투자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요 유통업체의 사이버 공격 소식과 함께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론칭 계획 발표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도우미 'Copilot' 사용자 확장 계획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주가가 상승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이 1.15로 하루 동안 0.5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품 시장에서는 WTI 원유 가격이 하루 동안 5.13% 상승한 68.31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0.80% 상승하며 온스당 3354.8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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