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뉴스클레임]

폭염으로 쓰러져가는 노동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대책위는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잡는 택배배송시스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이들은 "최근 택배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건 폭염이 아니라 배송시스템이다. 택배사가 노동자들의 배송시간을 압박하고, 지연배송에 불이익을 주니, 노동자들은 땡볕에 하루 3만보를 걷다 쓰러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또 "택배 상차 작업이 이뤄지는 서브터미널, 캠프에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부족하다는 제보가 끊이질 않는다"면서 "사람 잡는 택배회사들의 시스템에 정부가 직접 개입해 긴급점검·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택배노동자 긴급 폭염대책 및 택배없는 날 시행 촉구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 사진=서비스연맹

대책위는 "폭염시기에는 택배 노동자의 노동시간과 강도를 긴급히 줄이는 응급대책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며 ▲지연배송에 따른 불이익 조치를 금지 ▲폭염시기 택배 터미널과 물류센터에서 긴급 냉방 대책을 실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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