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에서 복숭아를 구매하는 고객들 모습. 이마트 제공
지난달 31일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에서 복숭아를 구매하는 고객들 모습.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3일은 8월 첫 번째 일요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정상영업한다.

점포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마트 동탄점이 18년만에 리뉴얼을 단행하고 지난달 31일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새롭게 변신해 오픈했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공간 혁신’ 모델로, 매장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꾸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동탄점은 스타필드 마켓 세번째 매장으로, 동탄 상권과 기존 이마트 동탄점 고객 특성을 분석해 리뉴얼 전략을 구상했다.

새로워진 동탄점은 3개층으로 분산돼 있던 이마트 매장을 1층 1개층으로 압축하고 2~3층에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 '북 그라운드', '키즈 그라운드'와 다이소, 인기 F&B 브랜드 등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지정 양식장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초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위치한 연어 양식장 두 곳과 현지 가공장을 방문했다.

롯데마트는 ‘지정 양식장’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정 양식장의 경우 사전 계약 방식으로 진행돼 환율 영향을 덜 받아 고환율 시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어를 들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1000여톤의 연어 원물을 사전 계약해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하게 수입할 예정이다. 

오는 6일까지는 대용량 필렛 연어 ‘ASC 인증 파타고니아 생연어’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천원 균일가로 실속을 더한 ‘심플러스 1000원 차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은 ‘심플러스 보리차’, ‘심플러스 옥수수수염차’, ‘심플러스 헛개차’ 총 3종 구성으로 ‘무당·저당’ 트렌드와 함께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데일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심플러스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볶은 보리와 검정보리를 정성스럽게 우려내 깊고 구수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진 여름철, 대용량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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